별빛소리창작소가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 예방 메시지를 담은 창작뮤지컬 ‘내일보자’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작품은 ‘2026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치유 과정을 담아낸 공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내일보자’는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창작뮤지컬이다.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상처, 관계 회복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공감과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두 개 극단이 협업 형태로 참여해 연극적 몰입감과 뮤지컬 특유의 감성을 동시에 살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이번 공연이 단순한 교육형 콘텐츠를 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공연으로 완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음악과 연출에서도 청소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서를 담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공연은 오는 6월 16일 오후 4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시민 누구나 신청 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이후에는 관객 반응과 현장 피드백을 토대로 교육시장 확대와 콘텐츠 사업화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지난 2025년 영천에서 출범한 별빛소리창작소는 그동안 뮤지컬 ‘시골쥐 도시쥐’와 ‘천계를 뒤흔든 도둑들’, ‘바람꽃’, 크리스마스 캐롤, 연극 햄릿 등 다양한 작품 제작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현재는 DIMF 인큐베이팅 선정작 ‘혼골전’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명작산실 선정작 ‘붉은 거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별빛소리창작소 관계자는 “‘내일보자’는 청소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라며 “지역에서 제작되는 창작뮤지컬이 교육 콘텐츠와 공연 콘텐츠를 함께 아우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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