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보건의료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한 해평면 『낙산보건진료소』를 현대식으로 신축해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재홍 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풍물단의 풍물놀이 및 선주무용단의 성주풀이 춤 등으로 지역 어른들의 흥을 북돋워 주고,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테이프 커팅 및 진료소 내부 시찰 순으로 이뤄졌다. 낙산보건진료소는 1985년도에 건립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많아 구미시장의 특별한 관심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0년도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선산 낙산리 고분군의 부드러운 능선을 본따 원형이 가미되어 기존의 딱딱한 느낌의 건축물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설계돼 2010년 구미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낙산진료소는 대지면적 1088㎡, 연면적 136.85㎡, 지상 1층 건물로 총사업비 3억8900만원(국비 117백만원, 시비 272백만원)이 투자됐다. 주요시설로 진료실, 민원대기실, 건강증진실 등이 마련돼 내외부에는 건강친화적 소재인 황토를 사용해 선조들의 지혜를 담았고,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롤링베드,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등 각종 의료기기를 갖추어 어른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 등을 최대로 확보해 농촌오지마을 보건진료소를 추가로 신축해 한 차원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용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