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호명읍 소재 농가 ‘기남이네’가 지난 14일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했으며 농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받은 김기남 대표는 직접 재배한 참깨를 저온 방식으로 착유해 만든 참기름 선물세트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과 함께 상금 70만 원도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예천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인 김 대표의 꾸준한 노력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민관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운영과 SNS 홍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화농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기남 대표 역시 농업기술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판매 역량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워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대회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기남 대표는 “처음에는 디지털 기기 활용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농업기술센터의 실무 중심 교육과 연합회 회원들의 응원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직접 만든 참기름의 진정성을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의 열정과 정보화 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농업 정보화 교육을 확대해 예천 농산물의 경쟁력과 온라인 판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