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울진군수 단일후보 기호 5번 황이주 후보의 선거캠프 개소식이 17일 지역 원로와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전찬걸 전 울진군수와 김창수 전 자치행정국장 진영이 완벽히 결합한 ‘울진 발전 드림팀’의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현 군정에 대한 매서운 심판의 장으로 치러졌다.정치적 심판의 선봉에 선 전찬걸 전 군수는 격정적인 연대사로 장내를 뒤흔들었다.    전 전 군수는“4년 내내 자랑하던 수소산단이 가장 기초적인 수도법의 상수원 보호구역 규정조차 위반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한 뒤, 최근 구속 사태와 법적 분쟁으로 얼룩진 죽변해양스카이레일을 언급하며 “군민의 자산이어야 할 스카이레일이 금품수수 비리와 특정 세력의 사적 이용 의혹으로 얼룩졌다”고 강도 높게 규탄했다.그는 “타지에서 호의호식하다 선거 때만 되면 내려오는 철새 정치인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평생 울진에서 군민과 함께 살다 죽을 진짜 울진사람, 준비된 인재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창수 전 자치행정국장은 “황이주의 에너지연금을 주면 노인일자리가 사라진다는 현 군정 측의 주장은 표심을 왜곡하려는 치졸한 공포 마케팅이자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규정했다.특히 “손 군수의 업무가 정지되자마자 울진군 공무원들이 정부의 기본소득 추가 공모에 전격 신청했다”며 “이는 군수의 고집과 오판을 일선 공직 사회가 행동으로 바로잡은 유례없는 일로 내부 직원들조차 기본소득의 정당성을 인정한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두 선배 리더의 강력한 포격에 이어 단상에 오른 황이주 후보는 전찬걸 전 군수, 김창수 전 국장과 함께 뜨겁게 포옹하며 기념촬영을 진행해 대통합 원팀의 정통성을 만천하에 과시했다.황 후보는 본식에 앞서 수소산단 관련 성명서를 전격 발표했다.    그는 “수소산단의 성공은 울진 미래의 필수 과제이며 황이주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명확히 밝힌 뒤, 손병복 후보를 향해 ▲1년 전 이미 사실을 알고도 숨긴 이유 ▲78억 원 혈세가 들어간 용역보고서 전면 공개 ▲천문학적인 손실금과 추가 사업비에 대한 대책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황 후보는 “무능의 책임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전가하지 말고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촉구하며 손 후보와의 ‘일대일 공개토론회’를 전격 제안했다. 동시에“이미 자체 네트워크를 동원해 대안 수립연구팀을 가동 중이며 조만간 사태 해결방법을 직접 발표하겠다”고 선언해 신뢰감을 더했다.출정사에 나선 황이주 후보는 “후원회 계좌 공지 이틀 만에 법정 한도액 전액이 마감되는 기적이 일어났다”며 “이 소중한 돈은 오만한 현 군정을 향한 민심의 경고장이자 울진을 살려내라는 군민의 피 끓는 명령”이라며 감격을 표했다.황 후보는 군정의 3대 기조로 민원혁신, 소통혁신, 공정혁신을 꼽으며,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수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대표 공약인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에 대해 “원전 유치라는 거대한 희생의 대가를 군민에게 당당히 직접 돌려드리겠다”며 “군민 1인당 매월 10만 원(연간 120만 원)을 울진사랑카드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매월 46억 원의 구매력을 더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찬걸 전 군수 지지자 모임, 김창수 전 국장 지지자 모임, 군정감시단 등 총 7개 지역 단체가 뜻을 모은 ‘울진군민 상생후보 추대식’이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이와 함께 청년모임인 ‘청청회’와 청년일자리, 창업지원및 주거안정 지원 업무 협약식을, 원전관련 업체및 근로자 대표와 원전경제상생이행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아래는 황 후보의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황이주가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손병복 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군민께 해명하고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지십시오!수소산업단지의 성공은 울진의 미래입니다우리 울진의 염원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저 황이주는 울진 미래 산업의 꽃이 될 '수소산단'의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깊은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최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상수원 보호구역 법정 거리를 위반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는 언론보도가 쏟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손병복 후보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5만 군민의 이름으로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합니다. 첫째, 1년 전 이미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도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십시오.둘째, 78억 원의 혈세를 쓴 용역보고서를 공개하십시오. 셋째, 이미 집행된 천문학적인 혈세 손실과 추가 사업비는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밝히십시오.손병복 후보는 유능한 울진군 공무원들을 방패삼아 뒤로 숨지 마십시오. 1년이 넘도록 같은 대안을 반복해서 검토만 하고 있다는 것은 그 대안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본인의 무능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전가하지 말고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최고 책임자인 손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군민 앞에 해명하고,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결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항간에 “황이주가 반대해서 언론에 터졌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황이주는 수소산단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황이주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손후보와의 일대일 공개토론회를 제안합니다. 토론회와 별도로 황이주는 이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대안수립을 위한 연구팀을 가동중이며, 조만간 사태해결 방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수소산업단지, 황이주가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황이주가 울진군민들의 걱정을 잠재우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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