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대구보건대 직업이음센터는 오는 12월 4일까지 교내 실습실과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등에서 ‘꿈을 잇다, 미래를 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학교 부적응이나 가정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정서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와 언어치료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9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 대구보건대학교병원, 학생상담센터가 참여한다. 회당 10명 이내 소규모 방식으로 운영해 맞춤형 교육 효과를 높였다.교육은 2주 순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홀수 주차에는 미술치료와 감정표현 활동 중심의 자기이해·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짝수 주차에는 보건의료·병원행정·뷰티·바리스타·CSI 과학수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설계 교육을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감사 표현 활동을 통해 정서 회복을 돕는 ‘꽃으로 전하는 감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참여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이현영 직업이음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