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간 문화친선 교류의 장이 이뤄졌다.
지난 15일 부터 17일 까지 2박3일간 경주일원에서 한일 양국간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문화친선 교류의 장이 매년 민간주도로 올해로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慶州)와 일본 후쿠오카현(福岡?) 후쿠츠시(福津市)간 민간문화친선 교류가 경주후크츠문화친선교류회(회장 박대선) 주관으로 개최됐다.
참여 인원은 일본 측 31명과 경주 측 55여명 등 86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익히며 건전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경주후쿠쯔문화친선교류회 박대선 회장(경주시 원전방재담당)은 "이번 경주에서의 교류가 지난 3월 11일 일본 대 지진으로 인해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으나 자국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본 측에서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로 다행히 계획대로 진행이 됐다"며 "이처럼 12년 동안 교류가 한번도 거르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민간차원에서 아무런 조건과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넘어 순수하게 이어져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국 도시 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추진되어 더 발전되고 성숙된 문화교류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일본에 좀더 경주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