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1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33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이날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에 따라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과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표결 등 의정활동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3분 자유발언에서는 ▲급식시간 휴대전화 사용 ▲학원 심야교습 반대 ▲양심우산 설치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또 학생들은 ‘점심시간 체육관 사용 조례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참여 학생들은 “지방의회가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는 과정도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의식과 지방자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의회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2023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참여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