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양북면 (월성원전 반핵)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오후 지역주민 900여 명과 함께 양북면 봉길리에 건설중인 방폐장(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 비대위와 주민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거론하며 "수명연장(압력관 교체)을 꽤하고 있는 월성원전 1호기와 부실한 암반과 지하수 유입으로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는 방폐장의 공사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주민들은 "한수원도 지역발전도 필요없다, 안전성을 보장하라"며 지난 13일 최양식 경주시장이 동경주 주민들에 의한 주민청원에 따라 입장을 발표한 '한수원 본사의 재배치(도심권이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우회적으로 압박을 했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주민들이 19일 오후 양북면 봉길리에 건설중인 방폐장 앞에서 시위용 상여를 앞세운 채 '월성원전 1호기의 수명연장 반대와 방폐장 건설의 중단'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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