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고도화를 위해 민간 개발자들과 협력에 나선다.NIA는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에 활용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개선을 위한 ‘2026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공공 정보화 사업의 개발 효율성과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해 2009년 개발된 오픈소스 기반 개발도구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40만 건을 넘었으며, 지난해 기준 조달청 발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의 약 66%에 적용됐다.NIA는 2021년부터 민간 개발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컨트리뷰션 행사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소스코드 개선과 신규 기능 제안, 개발 가이드 보완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접수한다.특히 올해는 AI 기능이 적용된 표준프레임워크 5.0 공개에 맞춰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연계 기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행사에는 표준프레임워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공식 깃허브와 개발 가이드를 활용해 기능 개선안이나 신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우수 제안자에게는 기관장상이 수여되며, 채택된 의견은 차기 표준프레임워크 개발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김형철 NIA 원장은 “표준프레임워크를 AI 기반 디지털 정부 서비스 구현의 핵심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민간 개발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공공 SW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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