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 중인 최기문 후보에 대해 지역 배달업 종사자들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복지계와 시민단체 등에서도 지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생활 물류 현장 종사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지역 밀착형 지지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영천시 배달업 종사자 연합회는 지난 18일 오후 최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지지선언 행사를 열고 “지역 골목과 시민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연결해 온 생활 물류 종사자로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달업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배달 오토바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연합회는 선언문에서 “정치적 구호보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책임 행정이 중요하다”며 “최 후보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행정을 펼쳐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배달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달 종사자 쉼터 및 휴게 공간 확충 ▲폭염·한파 대응 안전 지원 ▲이륜차 사고 예방 교육 강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배달 환경 조성 ▲현장 종사자와의 소통 창구 마련 등이 포함됐다.최 후보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생활 현장에서 일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도시철도 연장과 산업단지 활성화 등 주요 사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