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2’ 마케팅과 지역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와 ㈜픽셀플레넷과 제작한 ‘강치아일랜드 시즌2’가 KBS 2TV에서 지난 6일 첫 방영된 뒤 얻고 있는 열기를 이어가려는 취지다. 이번 방문은 ‘강치아일랜드 시즌2’의 파급력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울릉도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캐릭터 산업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먼저 포항~울릉 노선의 대형 선사인 울릉크루즈 관계자들과 만나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크루즈 기프트샵 내 ‘강치아일랜드’ 전용 코너를 설치해 캐릭터 인형, 문구 세트 등 머천다이징(MD) 상품 판매와 이용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테마 크루즈’ 도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울릉도 저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인 ‘강치’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울릉도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특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울릉군청과의 실무 협의에서는 울릉도 전역 관광 인프라와 애니메이션과 연계한 홍보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독도 현장 방문을 통해 ‘강치아일랜드 시즌2’의 성공적인 방영과 글로벌 진출을 기원하며 독도 상징물로서 ‘강치’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K-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치아일랜드 시즌2’ 방영을 기점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상징인 ‘강치’가 글로벌 캐릭터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