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정당 관계자와 후보자를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의 주의를 당부했다.19일 대구시당에 따르면 대구 지역 한 단체복 제작 업체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인물로부터 선거용 물품 주문을 받은 뒤 대납 요청까지 이어지는 피해 사례를 접수했다. 해당 업체는 사기 정황을 확인한 뒤 경찰 신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5일에도 지역 업체를 상대로 비슷한 수법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등 선거 시기를 노린 사칭 범죄가 반복되고 있다고 시당은 설명했다.대구시당은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를 이용한 주문·송금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해당 선거사무소나 시당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당 관계자는 “선거 기간을 악용한 사칭 범죄로 지역 소상공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시당은 현재 관련 피해 사례를 추가 확인 중이며 수사기관과 협조해 대응하고 있고 또 추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과 함께 사칭 범죄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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