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학과 발전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6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동문과 재학생,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에서는 학과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동문들의 발전기금 약정도 이어졌다. 교수진과 동문 150여 명은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며 학과 발전에 힘을 보탰다.특히 경찰행정학과 1기 졸업생인 최은철 변호사는 누적 4800만원을 기부했고, 8기 졸업생인 윤진석 세무사는 누적 2400만원을 출연했다. 두 동문의 이름을 딴 장학금은 재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신일희 총장은 “경찰행정학과가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와 공공안전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1996년 설립된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현재까지 경찰·검찰·법원·교정 분야 등에서 1600여 명의 공공안전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7급 이상 공직자 8명을 포함해 59명의 공직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학과는 진로 맞춤형 교육과 자체 고시원 운영, 현장 실습, 형사사법기관 전문가 특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6년 경찰공무원 채용 실기시험 개편에 맞춰 순환식 체력검사 장비를 구축하는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