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들의 미래 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3D 프린팅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영남이공대는 지난 19일 사회관 멀티콘텐츠실에서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알쓸미래잡(job) 3D 프린팅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빌드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저학년 학생들이 신기술 기반 산업 변화와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직업 이해 강의와 실습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강의에서는 3D 프린터 구조와 작동 원리, 산업 현장 활용 사례, 관련 직무 전망 등을 소개했다. 또 STL 파일 수정과 슬라이싱 프로그램 ‘큐라(Cura)’ 활용법 등 실제 제작 공정도 함께 다뤘다.이어 19일에는 ‘3D 프린팅으로 나만의 키링 만들기’를 주제로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출력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후처리와 색칠 작업 등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제작했다.참가 학생들은 설계부터 제작, 후가공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디지털 제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간호학과 1학년 예지윤 학생은 “3D 프린팅 기술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산업 활용 범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창업과 디자인 분야까지 연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단순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