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경 지역 아파트 화단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히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아파트 화단 내 풀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발생한 것으로 이를 목격한 시민이 편의점 앞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 이후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가 안전조치를 실시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주택 밀집지역, 골목길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설치된 공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칠곡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기존 ‘보이는 소화기’ 228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와 함께 신규 72개소 추가 보급을 추진하는 등 칠곡군과 협업해 소방시설 보급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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