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대표 봄 관광지로 떠오른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이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보라유채꽃밭은 산책로와 화단을 포함해 약 1만7500㎡ 규모로,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됐다. 보라유채와 함께 작약, 꽃양귀비 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보라유채꽃밭 방문객은 지난 17일 기준 5만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약 8000 명 증가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부산 사상구 문화탐방단 1000여 명이 관광버스 23대를 이용해 영천을 찾아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봤다. 방문객들은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수변둘레길을 방문한 뒤 보라유채꽃밭을 찾아 봄 정취를 즐겼으며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시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보라색을 주제로 한 봄꽃 나들이 행사를 열어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에도 나섰다.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작약, 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을 주제로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물원에서는 작약을 비롯해 다양한 약초 식물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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