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이달 30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연다. 이번 대회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복사꽃이 어우러진 지역의 봄 풍경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4월 5일 영천시 대창면 일원에서는 전국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복사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다양한 작품 촬영이 이어졌다. 영천시는 전국 복숭아 주산지 가운데 하나로 대창면과 임고면 일대의 복사꽃 경관이 매년 봄 대표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대회에는 총 31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금상에는 정세원 씨의 ‘그녀가 예뻐’가 선정됐다. 은상은 이미경 씨의 ‘사랑으로 이어진 복사꽃길’과 김명희 씨의 ‘즐거운 날’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상 5점, 입선 46점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들이 복사꽃과 인물, 영천의 자연 풍광을 조화롭게 담아내 작품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국 각지 참가자들은 연분홍 복사꽃으로 물든 영천의 봄 정취와 금호강 주변 자연경관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입상작 전시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제23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사진전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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