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계엄 가담 및 2차 시도 의혹'과 관련해 정진팔 전 합동참모차장을 소환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정 전 차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정 전 차장은 계엄 선포 이후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군이 국회 등에 투입되는 상황을 지켜보고도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뒤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군에 추가 병력 투입을 요청하는 등 2차 계엄을 준비했다는 의혹도 있다.특검팀은 관련 혐의로 김명수 전 의장과 이승오 전 본부장, 정 전 차장, 강동길 전 군사지원본부장, 안찬명 전 작전부장, 이재식 전 전비태세검열차장 등 6명을 입건하고 김 전 의장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특검팀은 오는 22일 이 전 본부장, 27일 김 전 의장 등 합참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계엄 선포와 해제 전후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당시 반부패수사2부장이었던 최재훈 대전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도 재차 소환했다.특검팀은 전날 당시 수사팀에서 근무했던 A 검사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A 검사는 미국 연수 중으로 그동안 조사가 어려웠으나 특검팀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입국해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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