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포항, 구미시장 과 백성기 포스텍 총장, 이인선 계명대 부총장, 이재영 한동대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타당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위원회가 확정한 입지 평가지표에 대해 불합리성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경북도 유치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경북지역에는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기반에 있어서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5개 중 3개가 소재해 있고, 세계 유일 3대 가속기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속기 관련 100여명이 넘는 전문 인력과 20년간의 운영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30개가 넘는 가속기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 정주환경인데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공연예술도시로 발전하는 대구가 있다”며 “청정 동해안이 있어 연구에 몰두한 과학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과학벨트 입지선정에 있어서 "법이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정치공약이라는 이유로 과학적 잣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불합리한 입지평가 기준 등은 과학적 근거와 논리로 우리 지역의 입장을 주장하고 촉구할 것이라고 했고 경북?울산?대구 3개 시도는 신공항 무산으로 인한 지역민의 허탈감을 과학벨트 성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계적인 과학벨트 성공모델을 창출해 국가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북·울산·대구 3개 시·도는 오는 26일 울산에서 국제과학벨트 지역유치를 위한 울산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5월 2일에는 서울에서 학술 포럼을 개최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과학벨트의 지역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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