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2동이 정평공원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며 주민 친화형 휴식공간 조성에 나섰다.정평공원 일대는 그동안 조명이 부족하고 경관이 단조로워 야간 이용 시 다소 어둡고 침침하다는 의견이 이어져 왔다. 일부 구간은 주민들 사이에서 우범 우려 지역으로 인식되기도 했다.이에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공원 주요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중심으로 조경 및 조명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초화류와 관목류를 새롭게 식재하고 녹지 공간을 정비해 개방감 있는 공원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공원 입구에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과 녹음을 배치해 한층 밝고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조명 환경도 함께 개선됐다. 야간 이용 빈도가 높은 동선과 휴식 공간 주변의 조도를 높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공원 내 조명 확충과 녹지 정비를 통해 생활안전과 주민 휴식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 역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사례로 평가된다.공원 이용 주민들은 “예전보다 훨씬 밝고 깔끔해져 산책하기 좋아졌다”, “야간에도 아늑한 분위기가 조성돼 이용객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