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북방 항로 개척과 새로운 물류시장 확보를 위해 중국 동북지방을 방문해 항만홍보 및 포트세일(Port-Sales)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한주 동안 포항영일신항만㈜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포항영일만항 홍보에 나서고 있다.
18일 다롄시 푸라마호텔에서 개최된 영일만항 홍보설명회에는 한국 굴지의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와 Pan Global, 취웨이 중국 대련항집단유한공사 부총경리, 짱치치 대련시항무국 부국장 등 60여개 물류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동량 유치 및 항로개설 현지 포트세일은 지난 2009년8월 개항부터 포항 영일만항에서 다롄항으로 주 1항차 운항중인 북중국 항로에 대한 설명과 새로운 물동량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다롄시는 STX, 두산엔진, LS산전 등 국내 대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동북3성 물류의 90%이상을 처리하는 물류산업의 전진기지이다.
또 시 세일단은 20일은 도문, 21일 훈춘시를 방문해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산항 대비 물류비용 절감, 항만 이용의 편리성, 인센티브, 항로개설 현황 등을 설명한다.
영일만항과 자루비노항간의 새로운 항로개설을 위해 러시아 자루비노항 피보바로브 발레리 빅토로비치사장도 훈춘시 현지에서 만나 신규 항로개설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배달원 국제화전략본부장은 “이번 포트세일이 장기적 차원에서 영일만항의 새로운 물류시장인 중국 동북3성과 대북방 공략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기관, 화주, 선사 및 물류기업 등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영일만항 물동량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