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낙과 사과와 비상품 참외 등 폐기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곤충사료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79억원 규모의 ‘AI 기반 곤충자원 맞춤 생산 및 산업화 기술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연구는 초기 3년 동안 농업 부산물의 영양 분석과 안전성 검증, 맞춤형 사료 개발에 집중하고 이후 2년은 농가 실증과 자동 먹이 급이 시스템 보급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곤충산업은 식품·의약품 분야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높은 사료 비용이 농가 부담으로 지적돼 왔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함께 농업 부산물 처리 비용 감소, 환경오염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과 환경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순환농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