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업 현장의 각종 사고와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지원에 나선다.경북도는 올해 모두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두 보험의 가입 보험료 가운데 70%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 고령화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업 재해, 농기계 사고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농업인안전보험은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한 부상과 질병, 장해 등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하고 사망 시 장례비와 유족급여 등을 보장한다.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15종에 대해 사고로 인한 기계 손해와 대인·대물 배상 등을 보장한다. 올해부터는 농업용 지게차도 보장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보험 가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는 13만5645명으로 전년보다 약 6000명 증가했으며 가입률은 49.7%를 기록했다.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대수도 1만9979대로 역대 가장 많았다.가입은 연중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가능하며 농업인은 보험료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또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이수하거나 두 보험에 함께 가입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