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 산불 속 산불‘0건’,  ,헬기·진화대 타 시군 지원하고도 예방 체계 유지-
칠곡군이 경북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산불 발생 ‘0건’을 기록했다.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른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기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칠곡군은 산불조심기간인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다. 산불위기경보가 ‘경계’ 이상으로 격상되면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해 농촌마을과 등산로 중심 예방 활동과 단속도 강화했다.또 산불감시원 95명과 드론감시원, 산림재난대응단 등을 운영하며 산불 취약지역 감시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산림 인접지역 화재 발생 시에는 초기 대응에 집중해 산불 확산 차단에 힘을 쏟았다.특히 칠곡군은 지난해 대형 산불 당시 산불진화 헬기와 일부 진화인력을 다른 지역에 지원한 상황에서도 산불 발생 없이 대응체계를 유지했다.행정 대응과 함께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도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군은 농업인과 어르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최진영 칠곡군 산림녹지과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