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2026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 창업동아리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협회(MINDS)가 주최한 국제 행사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1000여 건이 넘는 발명·혁신 기술이 출품됐다. 참가작들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화 가능성, 실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영남이공대는 ‘2026 YNC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창업동아리 4개 팀을 출전시켰으며, 참가 학생 전원이 금상·특별상·은상을 수상했다.ICT반도체전자계열 창업동아리 ‘레밍즈’는 실시간 전기차 화재 감지·대응 알림 시스템을 선보여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 위험을 감지해 차량 소유주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술이다.사회복지학과 창업동아리 ‘수아브’는 구절초 추출물을 활용한 두피 전용 선 파우더 미스트로 은상을 수상했다. 화장품화공계열 창업동아리 ‘시나브로’는 멜라토닌 방출 다용도 패치를 출품해 은상을 받았다.또 소프트웨어융합과 창업동아리 ‘N.A.P’은 AI 피부 분석 기반 메이크업 추천·구매 연동 스마트 미러를 선보여 은상을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얼굴 인식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화장품과 스타일을 추천하는 시스템이다.영남이공대는 학과 특성을 연계한 융합형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기술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해외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