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권현 청도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이른 아침 청도읍 삼거리에서 지지자들과 군민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공식 출정식을 갖고 청도 대변혁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출정식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선거 초반 세몰이에 박차를 가했다.이날 박 후보는 무소속 출마에 대한 배경을 밝히며 향후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자신의 무소속(無소속)을 세 가지 행정 철학인 3무(無)로 규정했다. 박 후보는 이번 무소속 출마는 특정 정당의 울타리를 넘어 군민 전체의 목소리를 무한하게 받들겠다는 무한(無限)의 다짐이라며 그 어떤 정치적 이해관계에도 빚을 지지 않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겠다는 무결점(無缺) 행정이자 지역 내 편 가르기를 종식하고 청도를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무적(無敵)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또 청도를 다시 뛰게 할 청도 대변혁 5대 공약으로 ▲민생 혁신 ▲미래 육성 ▲사통팔달 ▲상생동행 ▲행정쇄신을 약속했다. 그는 잘못은 지도자가 하고 부끄러움은 오직 군민의 몫이 되던 지난 시간을 끝내야 한다. 며 군수실 문턱이 가장 낮은 청도 어르신이 편안하고 군민의 주머니가 두둑한 청도를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 박 후보는 다섯 손가락을 모두 펴 보이며 엄지는 책임 검지는 방향 중지는 중심 약지는 신뢰 새끼손가락은 약속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다섯 손가락이 모이면 박권현이 그 든든한 손바닥이 돼 청도를 떠받치겠다. 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박 후보의 아들이 단상에 올라 아버지를 향한 진심 어린 지지를 호소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박 후보 아들은 "아버지는 평생 머릿속에 오직 청도밖에 없었던 사람이라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느라 세 달 만에 신발을 두 번이나 갈아 신으셨다"고 호소했다.
출정식을 마친 박 후보는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릴레이 유세를 펼쳤다. 전통시장에서 박 후보는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정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군민이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그 돌을 치우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