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21일 임당유적전시관 교육실에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 중심 복지정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 전문가,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지역 복지 여건,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산시의 지역 특성과 주민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 설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중장기 복지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들도 현재 2027~2030년 적용을 목표로 제6기 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울산 중구와 안산시 등도 민관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연구용역과 추진단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앞으로 주민 욕구 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FGI), TF팀 회의, 전문가 자문,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고 오는 9월 말 최종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이 핵심”이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해 촘촘한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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