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송전선로 건설 현장의 토사 유출·산림훼손으로 인한 재해 예방에 나섰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울진군 두천리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철탑'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 관리 상태와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환경단체가 일부 구간의 토사 유출과 주민 안전 위협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는 울진군·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비탈면 보호조치, 응급복구 현황, 집중호우 대비 보완대책 등을 논의하고 비상 대응 체계도 재정비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공사 현장의 부실 복구는 도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이다"며 "우기 전까지 미비점을 모두 보완해 인재(人災)가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