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원 라 선거구에서 특정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에게 현금이 전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상주시 라 선거구는 청리면, 공성면, 외남면을 선거구로 하며 국민의힘 최재응, 정석용 후보와 무소속 이호상 후보 등 3명이 출마해 2명을 선출한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라선거구 유권자 B 씨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50만원이 전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 씨는 해당 사실을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현재까지 금품 제공 주체나 전달 경위, 실제 선거운동과의 관련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상주시선관위 관계자는 “라 선거구 금품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여부를 포함해 어떠한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만약 관련 사안이 확인될 경우 절차에 따라 조사하고 필요하면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직선거법은 선거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금품 제촉 의혹이 사실로 확일될 경우 후보자와 관련자에게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어 선거 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지역에서는 이번 의혹이 선거 막판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특히 금품 제공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선거 후에도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