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 역량 강화와 건강한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한 ‘2026 청소년 카운슬러 대학’을 운영한다.청소년 카운슬러 대학은 지난 2016년 시작된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 심리와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상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교육은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내 교육실에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여 대상이다.교육 과정은 청소년 이해와 학교생활 적응, 부모 스트레스 관리, 아동·청소년 성교육, 부모·자녀 간 소통법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TCI 기질검사를 활용한 자녀 이해 교육과 AI 시대 청소년 특성 분석 과정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센터는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제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방법과 소통 기술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며, 센터 상담봉사 동아리인 ‘소담소담’ 가입 자격도 부여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상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상담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김지향 센터장은 “청소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부모와 청소년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