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초·중등 퇴직 교원 단체들이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대구퇴직교육국장 모임과 대구퇴직교육장 모임, 대구중등퇴임교장협의회 소속 퇴직 교원들은 26일 강 후보 캠프에서 간담회와 지지 선언 행사를 열고 “대구교육의 안정적인 발전과 미래교육 완성을 위해 강은희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퇴직 교원들과 강 후보가 참석해 대구교육의 방향성과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지지선언문 낭독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퇴직 교원들은 선언문에서 “강 후보는 교사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쳐 지난 8년간 대구교육을 이끌며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실천해 온 검증된 교육감”이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교육의 본질을 지켜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또 “전국 최초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비롯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 감소,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14년 연속 전국 최저,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통해 대구교육 경쟁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교육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대구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후보는 강은희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의 본질과 품격을 지켜온 강 후보에게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의로 대구중등퇴임교장협의회장은 “퇴직 교원들도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구교육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평생 교육 현장을 지켜오신 교육계 선배들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혁신을 지속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배 교육자들의 경험과 철학이 후배 교사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이음센터를 설립해 세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완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18일 대구 초등 퇴직 교원들의 지지 선언에 이어 이날 퇴직 교육국장과 교육장, 중등 퇴임교장들까지 지지 대열에 합류하면서 강 후보에 대한 교육계 원로들의 지지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