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단지 성공을 견인할 신약개발 전임상·임상시험 대행 인프라가 확충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임상시험 대행기관인 ㈜켐온과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드림CIS은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전임상시험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켐온과 ㈜드림CIS는 대구지역 전임상 및 임상시험 거점 확보를 위해 대구벤처센터에 대구사무소를 개소한다.
특히 이들 기업은 대구첨복단지 조성과 관련한 자문은 물론 지역내 의료기업의 임상시험 수탁대행 등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켐온은 2000년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전임상 분야 민간 시험기관으로, GLP(식약청 우수 동물실험실 관리기준)를 인증받아 그에 적합한 시설과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개발에 필요한 독성시험, 약효시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각종 분석 시험을 수행하는 전임상분야 국내 2위 기업이다.
㈜드림CIS는 2000년 4월 창업한 이후 130여개 국내외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회사 등에 임상시험 및 시판후 조사, Data Management, 의학 통계, 임상시험 관련 교육 등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오라클(Oracle)사의 의료과학 솔루션을 도입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관리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임상시험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 첨복단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내 전임상·임상 대행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첨복단지내 입주기관의 경쟁력 확보와 의료기업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제약산업은 타 산업분야와 달리 제품당 R&D 과정이 매우 길고 많은 비용이 소요돼 R&D에 필요한 모든 역량과 기술을 한 회사가 소유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효율성 측면에서 CRO(연구개발 대행기업)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CRO 유치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개발, 임상, 제품화 과정상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