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전국 3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선정한 ‘좋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최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직능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0인위원회의 심사와 투표를 거쳐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 등을 대상으로 ‘좋은 후보’를 선정·발표했다.선정 기준은 △시민운동 가치 존중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균형 있는 정치 성향 △청렴성과 도덕성 △사회적 물의 여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에 대한 철학과 비전 등이다.교육감 부문에서는 전국 8개 시·도 후보가 선정됐고, 경북에서는 임 후보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범사련 측은 선정 배경으로 임 후보의 교육 비전과 실행 구상을 들었다. 범사련은 “임 후보는 47년간의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학교 자율성 강화와 지역사회 연대를 축으로 한 경북형 교육 거버넌스를 구체화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전환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임 후보는 선정 소감에서 공을 교육공동체에 돌렸다. 
 
임 후보는 “좋은 교육감 후보 선정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지난 8년간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온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 모두에게 보내는 격려”라며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경북교육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임 후보는 앞서 4월 출마 선언에서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겠다”며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10대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공약에는 AI 격차 제로, 인문·독서교육 강화, 조기 맞춤 동행 지원제, 마음건강과 교육공동체 회복, 작은학교 공동캠퍼스와 하이브리드형 미래학교 구축, 이주배경 학생·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경북형 교육 거버넌스 구축, 교직원 맞춤형 지원, 학교와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상생교육 등이 포함됐다.임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누가 경북교육을 안정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선거”라며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이어진 47년 현장 경험과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과 책임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