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 캠프는 지난 26일 대구 KBS1 상주시장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안재민 후보가 중부내륙철도 연결 관련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라며 즉각적인 사과와 정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앞서 안 후보가 토론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찾아가 단절된 고속철도(중부내륙철도) 연결을 부탁했을 때는 이뤄지지 않았는데 대통령이 바뀌고 임이자 의원이 장날 유세에서 이를 성사시켰다” 고 한 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은 내용으로 지난 12일 임 의원이 국민의힘 경북도당 발대식에서 한 발언을 그대로 반복한 것으로, 이후 관련 사실관계가 이미 공개적으로 확인된 사안이라고 정 후보는 밝혔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캠프에서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중부내륙선 사업은 김부겸 총리 재임 중인 2021년 6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고, 2022년도 예산안에서 문경~김천 단선전철 철도기본계획 수립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된 것 역시 김부겸 총리 재임 기간인 2021년 말 결정된 사항"이라며 "임이자 의원 본인 역시 당시 문재인 정부와 김부겸 총리를 설득해 중부내륙철도 예산을 증액시켰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는 것이다.정 후보는 "그럼에도 안 후보는 이미 공개적으로 확인된 사실 관계와 배치되는 주장을 선거 토론회에서 반복한 것은 안 후보가 잘못된 것임을 알고 한 것인지, 아니면 임 의원을 따라 한 것이라면 안 후보자는 임 의원의 아바타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며 "지역 정가에서 안 후보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 같다는 말이 사실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정 후보 선거캠프는 "토론회 발언에 대한 즉각적이고 공개적인 사과와 함께 관련 발언의 공식 취소 및 정정 등을 29일까지 조치하지 않을 경우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