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도서관이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치유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2월 개관한 내당도서관은 독서 중심 기능을 넘어 문화 체험과 영화 상영,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도서관은 지난 23일 1층 열린서재에서 특별 프로그램 ‘명상으로 연결되다(싱잉볼)’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과 몰입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이 일상 속 긴장과 피로를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싱잉볼 특유의 깊고 잔잔한 울림과 명상 활동은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내당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싱잉볼 명상과 호흡 명상 등 여러 치유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