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의 순수한 감성과 꿈을 담은 특별한 미술 전시회가 지역민과 만난다. 
 
예원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단석가 건천점 내 'CAFE BOAZ'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전시회 ‘나는 꿈 fly dream’을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품 발표의 의미는 물론,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예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꾸준히 미술 활동을 이어온 학생·청소년·청년 발달장애인 15명이다.이들이 선보이는 작품에는 자유로운 색감과 순수한 상상력, 그리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 담긴다. 각 작품은 전문적 기교보다는 작가 개인의 감정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예원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안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족들에게는 자녀의 재능과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경명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곡면에 위치한 예원사회적협동조합은 심리상담과 발달재활, 사회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와 장애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주예술의전당 공유 지원프로그램에 참여 협약을 체결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석가 건천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