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30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소공연장에서 ‘DIMF 딤프린지 특별공연’을 열었다.이번 공연은 최근 개관한 신성일기념관을 기념하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고(故) 신성일 배우의 인연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고 신성일 배우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DIMF 이사장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행사는 DIMF 대표 거리공연 프로그램인 ‘딤프린지(DIMFringe)’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디즈니 OST를 비롯해 ‘광화문연가’, ‘그날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주크박스 뮤지컬 넘버가 무대에 올랐다.또 ‘DIMF 뮤지컬스타’ 출신 배우들도 참여한다. 제11회 대상 수상자 한은빈과 제9회 우수상 수상자 김정윤, 제11회 본선 진출자 배민영 등이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소공연장을 행사 장소로 정했다.또 앞으로도 우로지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신성일 배우와 DIMF의 인연을 잇는 뜻깊은 공연이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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