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행복재단이 30일 영천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HS화성·화성장학문화재단과 함께 '2026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위생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킨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경북도가 총괄을 맡고 경북행복재단이 주관하며, HS화성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자재·기술 지원 및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폐기물 처리, 도배, 방역처리 등 가구별 맞춤형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사전 현장 답사를 통해 누수·단열 상태와 폐기물 적치 규모 등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고립 위험 가구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도운 의미 있는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고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4년 9월 관련 기관들과 MOU를 체결한 후 2025년 두 차례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첫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향후 지역별 수요에 따라 지원을 순차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