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29일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6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하며 올해 상반기 일정을 성료했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발의, 찬반토론 및 표결 등 실제 의정활동 전 과정을 체험했다. 
 
청소년 수면권 보장,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발언을 펼쳤으며, 학생 복장 자율화·남녀 분리 탈의시설 의무화 조례안을 직접 발의해 토론과 표결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경험했다.
 
경북도의회는 올해 상반기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0개 학교 약 2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4년 시작 이래 누적 136개 학교, 5528여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을 확대한다.
박성만 의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의회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