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6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예천 권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낙동강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오전 시간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식생을 관찰하고 하식·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절벽 지형과 코끼리바위 등 자연경관을 탐사했다. 또한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에 참여해 자연 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오후에는 수서곤충과 어류의 서식 환경을 살펴보는 현장 생태탐방이 진행됐다. 이어 강문화전시관을 찾아 대형 영상 콘텐츠와 전문 해설을 통해 낙동강의 자연환경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 가치까지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탐방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낙동강 생태지도 만들기’ 활동과 연계돼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직접 촬영한 생물 사진과 관찰 내용을 공유하며 디지털 기반 탐구활동에 참여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