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가 수성못 일대를 호텔과 복합쇼핑몰,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아르떼 수성랜드 도시개발 사업'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김대권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는 수성못 일대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아르떼 수성랜드 도시개발 사업' 구상을 공개했다.김 후보는 수성못 주변 수상공연장과 수성브리지 등 기존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공연과 예술,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수성못 일원 약 10만3000㎡ 규모로, 도시개발사업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환지방식은 토지 소유자에게 개발 후 토지를 재배분하는 방식으로 공공재원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김 후보는 개발 과정에서 조성되는 상업·숙박용지를 활용해 개발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핵심 사업으로는 프리미엄 호텔과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수변 문화컴플렉스 조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수상공연장과 수성브리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진입공간과 입체광장도 조성할 방침이다.현재 공영주차장 부지는 재정비를 통해 지상 2층 규모 483면의 주차장과 입체광장으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김 후보는 "수성못은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지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며 "민간 투자와 공공성을 조화시켜 수성못을 전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