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공암벽장이 4개월간의 대대적인 개·보수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천북남로 베이스볼파크 내 인공암벽장에 대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시설 전면 정비를 실시하고 6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이용객 안전 확보와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공단은 인공암벽 홀드 교체와 루트 전면 재시공, 부식·마모된 볼트와 안전고리 교체 등을 통해 등반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했다.또 안전관리자 부스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창고를 보수했으며, 간판과 안내문도 전면 교체하는 등 이용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추진했다.공단은 정상 운영에 앞서 지난달 한 달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이용객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용 퀵드로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했다.지난달 31일에는 재개장을 기념해 ‘이용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고 시민 대상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비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설비 보수를 통해 이용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