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해외 학생들의 한복 체험 사진을 공유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2일부터 9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대구교육청은 2015년부터 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해 시민이 기증한 한복을 해외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19개국 29개 한국교육원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복 322벌을 지원했다.이번 공모전은 한복 체험을 통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해외 학생들은 기증받은 한복을 입고 호주 오페라하우스, 태국 프라 빠톰 체디불탑, 일본 스카이트리 등 각국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응모했다.공모전에는 한복 체험 소감과 지역 명소 소개를 담은 사진 229점이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후보 43점을 선정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12점을 뽑을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일 대구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 작품은 해외 학생들의 한국문화 체험과 K-컬처 확산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