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아이와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 키즈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시는 올해 일반음식점 15곳을 신규 지정하고 지정 업소에 현판과 유아용 의자, 식기류 등을 지원했다. 웰컴 키즈존은 80㎡ 이상의 영업 공간을 갖추고 아동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일반·휴게음식점 가운데 참여 의지가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최근에는 아동친화음식점으로 선정된 이경채자인한우식육식당에서 현판 전달식을 열고 운영 취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권동목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장과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경산시는 지난해부터 아동 전용 메뉴, 유아용 의자 및 식기류, 어린이 이용 편의시설 등을 갖춘 업소를 대상으로 웰컴 키즈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모두 34개 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지정 업소 정보는 경산 지역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플랫폼 ‘식담, 경산을 맛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동목 지부장은 “웰컴 키즈존이 가족 단위 외식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 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안병숙 보건소장은 “아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공간이 늘어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