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이날 유세는 오전 영천공설시장 동문과 남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과 상인,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마지막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다.찬조연설에는 청년 소상공인과 학부모, 지역 원로, 전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최 후보의 시정 운영 성과와 리더십을 평가했다. 김상호 전 대구대학교 총장은 “최 후보는 시민의 삶을 묵묵히 책임지는 행정가”라며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지방 행정가의 덕목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박종운 전 영천시의회 의장은 “영천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정당이 아닌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을 이끌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재임 기간 청렴한 시정 운영을 이어왔다”며 무소속 3선 도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청년 기업인 대표로 연단에 오른 김건우 ㈜티웰 대표는 “영천이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청년이 정착하고 모여드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 후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후보는 마지막 연설에서 “지난 8년간 시민만 바라보며 현장을 누볐다”며 “영천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 영천경마공원 조성, AI 데이터센터 유치, 미래산업 기반 확대, 청년 일자리 정책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말미에는 시민들과 함께 “이대로! 나가자!”를 외치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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