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대규모 각종 대회 및 행사가 잇따르며 역사문화와 스포츠가 하모니를 이루는 역동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매년 4월 첫 번째 토요일 날 개최되는 국제 벚꽃마라톤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57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마라톤대회는 국내 최대 외국인 참가자(세계 16개국 2000여명)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그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경주의 벚꽃마라톤 대회는 보문단지의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통과하고, 천년의 숨결과 함께 달리는 대회로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한해 경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스포츠 행사는 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이다.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9일간의 대회 준비를 위해 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는 꼼꼼한 준비와 점검에 여념이 없다.
특히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150개국이 참가신청을 해 더욱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직·간접적 지역경제 유발효과로 지역경제 경기부양 효과, 대회 중계노출효과 등 약 61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중계 및 참가국 뉴스 송출을 통한 경주시의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국제 스포츠 행사와 더불어 경주시의 역사문화 관광·U-관광 등의 편리한 인프라도 소개되는 효과도 더불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28일에는 대회에 앞선 전야제행사로 '2011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한마당 시민 대축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6시 경주 축구공원 5, 6구장에서 열리며, 아이유, 박상민 등이 초청가수로 대회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외에도 지난해 경주시민축구단 K3리그 우승, 동아마라톤 대회, 한씨름 큰마당 경주대회 등이 열려 스포츠 도시 경주를 대한민국에 알렸다.
특히 2003년부터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시는 지난 3월 8일 대한축구협회에서의 영구 개최 협약으로 경주는 스포츠 도시로의 입지를 탄탄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 3월 26일에는 전국에서는 최초로 제 1회 경주 서라벌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가 이틀간 개최되어 114개팀 2000명이 참가했다.
각종 대회, 선수단 훈련뿐 아니라 시민·관광객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 시설도 잘 갖춰져있어 스포츠 도시로의 명성을 쌓고 있다.
경주 생활체육공원, 축구공원, 국민체육센터, 태권도 캠프 등이 있고, 특히 생활체육공원에서는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다.
경주시는 이처럼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관광 비수기시 선수 훈련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역동적인 국제 레포츠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