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임종식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후보는 오후 10시 30분 기준 개표율 20.22%를 기록한 가운데, 42.98%(10만7054표)를 기록하고 있다.
 
김상동 후보(31.88%), 이용기 후보(25.24%)는 뒤를 잇고 있으나 격차가 비교적 크게 벌어졌다.
 
임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안정적인 교육 행정 경험을 앞세워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임 후보는 45.0%, 김 후보는 34.1%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9%포인트(p)다.
 
임 후보는 당선 예측 결과가 나오자 미소를 지으면서도 당선이 확정될 때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캠프에 모인 선거 참모와 지지자들도 TV 모니터를 통해 출구조사 상황을 함께 지켜봤다.일부 지지자들은 임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환호했지만, 대부분은 자리를 지키며 차분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봤다.
 
한편, 이번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KBS·MBC·SBS 의뢰로 진행했다. 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