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원이 5일부터 7일까지 수성아트피아와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26 제21회 상화문학제'를 개최한다.올해 상화문학제는 이상화 시인의 작품 '통곡'을 주제시로 선정하고 시구인 '해야 웃지 마라, 달도 뜨지 마라'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새긴다.행사 첫날인 5일에는 수성아트피아에서 이숭원 문학평론가의 문학강연이 열리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는 시 낭송과 해금 연주,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6일에는 백일장과 '상화에게 엽서 쓰기', 어린이 그림 사생대회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리고, 상화시 뮤지컬 공연과 '문학의 밤' 행사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시 낭송대회와 시상식, 폐막 공연이 이어진다.수성구 관계자는 "문학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문화축제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