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 8곳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일제점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상북도 주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일제점검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배수펌프장 운영 상태와 비상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군은 배수펌프와 수문, 제진기, 비상발전기 등 주요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전력 공급체계와 원격감시시스템 운영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특히 지난달 27일에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울진군이 함께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배수펌프장 긴급 가동과 상황 전파, 유관기관 협조체계 운영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를 현장 중심으로 점검했다.참가자들은 단계별 상황조치 매뉴얼에 따라 대응 과정을 숙달하며 자연재난 대응 능력을 높였다.울진군은 이번 점검과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배수펌프장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최근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점검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재난 대비와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