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제3차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장애인 육상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로 꼽히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마련된다.특히 2026년 열리는 2026 나고야 장애인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대표 선발을 겸하고 있어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대회에는 선수 480명을 비롯해 심판 및 운영요원 120명, 자원봉사자 50명 등 모두 650여 명이 참가한다. 지체장애와 척수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2006년 시작해 올해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과 구미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김휴진 관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